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어!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한 번째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어!》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석공 시부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지요.
시부는 훌륭한 석공입니다. 사람들은 바위에 생명을 불어넣는 시부의 재능에 몹시 감탄했지요. 그러나 시부는 자기 삶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업가를 위해 조각상을 만들게 된 시부는 자기도 사업가 같은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바람대로 부자가 됩니다. 시부는 마음껏 부를 누리지만, 이상하게도 여전히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그 무렵, 시부는 힘 있는 정치인을 보고 또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어집니다. 이번에도 바람이 이루어져 시부는 큰 도시의 시장이 되지요. 그런데 아무리 큰 권세를 누려도 행복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시부는 계속해서 더 강하고 큰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때마다 소원은 이루어져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되었다가 태양을 가리는 구름이 되고, 구름을 날려 버리는 바람이 되었다가 세찬 바람에도 끄떡없는 바위가 되지요. 여섯 번의 삶을 거치고 난 뒤, 시부는 행복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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