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다람쥐의 유쾌한 계획! 겉모습으로 차별하는 그릇된 편견에 일침을 놓다! 쥐와 다람쥐는 서로 닮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다람쥐는 좋아하고, 쥐는 싫어할까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작가 미슈카 벤 데이비드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동화로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사람들의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유쾌하게 꼬집습니다. 꼬리만 빼고 똑같이 생긴 쥐와 다람쥐가 사람들의 차별대우에 의문을 갖지요. 쥐와 다람쥐는 하루 동안 서로 꼬리를 바꾸어 사람들이 다람쥐의 꼬리를 가진 쥐를 예뻐하는지, 쥐의 꼬리를 가진 다람쥐를 두려워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쥐와 다람쥐의 실험은 외적인 아름다움을 우선하는 사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웁니다.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이 눈과 귀를 가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됨을 보여주며,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 중에 그릇된 편견이 없는지를 돌아보게 하지요. 또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편견으로 인한 차별의 시선을 거두고, 함께 포용하는 열린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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