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해요!
친구들의 수만큼이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한 교실에 앉아 있는 친구들도 투덜이, 부끄럼쟁이, 개구쟁이, 모범생처럼 성격과 특성이 제각각 달라요. 내가 남과 다르듯이, 다른 사람 역시 나와 같지 않아요. 내가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인정해야겠지요? 그러려면 우선, ‘나만 다른 게 아니라, 우리 모두 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해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해요. 이럴 때 나만 옳다고 주장하면 조화롭게 살 수 없어요. 내가 나의 별에서 왔듯이, 친구들도 각자 자기 별에서 왔다는 걸 존중해 주어요. 그런 뜻에서 다른 친구들의 별을 여행해 보는 건 아주 중요해요! 장난쳐 별을 여행하며 개구쟁이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두근두근 별을 여행하며 소심하고 걱정 많은 친구에게 공감하지요. 또 작아도 별에서 땅꼬마 친구를 만나고, 아맛나 별에서 뚱뚱보 친구를 겪으면서 이들 친구들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도 가지게 될 거예요.
아이들은 앞으로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다르고, 나라도 다른, 수많은 사람을 만나요. 그때마다 내 기준을 들이대며 판단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해요. 그래야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롭게 지내는 사회를 만들 수 있어요.
평점 |
한줄리뷰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등록된 한줄 리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