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한 마리가 컴컴한 숲길을 걸어갔어요. 여우와 올빼미와 구렁이가 생쥐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생쥐는 그루팔로라는 괴물을 꾸며 내 동물들을 쫓아냈어요. 하지만 생쥐는 자기가 꾸며 낸 괴물 그루팔로를 실제로 만나고 말았어요. 영리한 생쥐는 그루팔로에게 숲 속 동물들이 자기를 가장 무서워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그루팔로와 함께 동물들을 찾아갔어요. 동물들은 그루팔로를 보고 무서워서 모두 도망갔고, 생쥐의 꾀에 넘어간 그루팔로도 결국 도망가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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