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하루에 몇 번이라도 내게 뽀뽀를 해요. 엄마는 나를 사랑하니까요. 나도 엄마를 사랑해요. 하지만 뽀뽀는 싫어요. 내가 뽀뽀를 하지 말라고 하자 엄마는 엉엉 울어요. 그래서 뽀뽀가 싫은 거지 엄마가 싫은 건 아니라고 했더니…… 또다시 뽀뽀하시는 거예요! 나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냈어요. 엄마한테 귀엽고 깜찍한 강아지를 선물하기로요! 엄마가 문을 열자 강아지가 폴짝 뛰어올라 엄마에게 갔어요. 엄마는 강아지를 꼭 껴안고 반갑게 뽀뽀했답니다. 엄마도 강아지도, 나도 아빠도 이제 모두 행복해요.『나는 뽀뽀가 싫어요!』에는 엄마를 좋아하지만 엄마의 지나친 뽀뽀는 싫어하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친밀감을 높이는데 있어서 스킨십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중요도만큼 뽀뽀라는 스킨십은 항상 최고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뽀뽀에 대해 부모님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과연 이 책의 주인공은 엄마의 뽀뽀세례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기발한 꾀를 생각해낸 주인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평점 |
한줄리뷰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수 |
등록된 한줄 리뷰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