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칼로 역사를 바꿨으나 우리는 사랑으로 그리했도다!
프랑스를 구한 영웅 잔다르크를 만난 후, 현실로 돌아오는 단비와 루이.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잔다르크의 모습에 단비는 큰 충격을 받는다. 잔다르크로부터 얻은 교훈 덕분에 친구의 핸드폰을 훔쳤다고 거짓 자백을 하라는 수하의 강요를 뿌리치는 단비. 수하의 괴롭힘이 점차 심해지는 가운데 루이가 시시때때로 등장해 은근히 단비를 보호해 준다. 점차 친밀해지는 루이와 단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실은 루이가 고백 편지의 주인이 단비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수하. 충격에 빠진 단비가 교실을 뛰쳐나가고, 루이는 그런 단비를 필사적으로 쫓아간다. 바로 그 순간, 두 사람의 몸의 윤곽을 따라 눈부신 빛이 떠오르며 다시 과거로 뚝 떨어진다.
이번에 떨어진 곳은 놀랍게도 조선 중기의 한양. 그곳에서 단비와 루이는 조선의 천재 여류 시인 허난설헌을 만나게 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지렁이도 밟으면
제2장. 천재 소녀 초희와의 만남
제3장. 눈물의 혼인식
제4장. 혹독한 시집살이
제5장. 깊어지는 오해
제6장.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시
학습페이지 - 조선의 천재 여류 시인 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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